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높은 립 싱크로율, 다양한 앵글에 대응한 몰입감 제공 이스트소프트가 모두의교육그룹과 함께 AI 강사 '배우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AI 강사 배우리는 모두의교육그룹 플랫폼에서 기업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우리가 담당할 교육 분야는 공통 역량, 직무, 리더십 과정 등이다. 현재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생성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배우리는 고도화한 AI 휴먼 제작 기술이 활용돼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높은 립 싱크로율, 다양한 앵글에 대응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발화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교육기업 휴넷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강사를 15일 최초 공개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강사는 휴넷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교육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AI 강사 개발에는 이스트소프트 AI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에서 보유한 AI 음성합성(TTS) 및 영상합성(STF) 기술 등 버추얼 휴먼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활용됐다. 이번에 선보인 AI 강사는 실제 휴넷의 강사인 이민영 교수를 모델로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버추얼 휴먼 제작기술과 교육기업 휴넷의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AI 강사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AI 강사 공개는 이스트소프트가 휴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아나운서에 이어 다른 산업에도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범용성과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스트소프트와 휴넷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 AI 강사를 선보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산업 관계자들 역시 강의 제작이 필요한 시간과